한국마케팅학회 프론티어대상에 계룡건설

이승훈 2022. 5. 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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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학회, 고려대서 춘계학술대회
계룡건설, 한국마케팅프론티어 대상 수상
지난 2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마케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계룡건설이 `2022 한국마케팅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다. 정하석 전무가 회사를 대표해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마케팅학회]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학회는 지난 2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2022 한국마케팅프론티어 대상'에 계룡건설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복탄련성과 마케팅의 공진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마케팅의 각 영역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테이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생존이 가능하게 됐다. 이러한 기조를 반영해 이번 학술대회가 진행된 것이다.

이날 기조연설은 조용우 제일기획 팀장이 'CX 전략의 현재와 미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이후 1·2부로 나뉘어 학술논문 발표세션이 이어졌다.

지난 2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마케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성호 학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마케팅학회]
특히 이날 '2022 한국마케팅프론티어 대상'에는 계룡건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룡건설은 건축·주택·토목·해외·플랜트·산업단지개발·레저·조경 등 7개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건설사다. 1970년 창업 이래 52년간 탄탄한 재무구조와 합리적인 내실경영, 효율적인 업무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해 온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성호 한국마케팅학회장(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은 "계룡건설은 사업과 고객 세그먼트에 따라 기업브랜드와 제품브랜드를 함께 활용하는 멀티브랜드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차별화된 브랜드관리 능력을 높게 평가해 프론티어대상 첫 번째 기업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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