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투표가 경제 살린다"

강인 2022. 5. 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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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31일 마지막 유세를 시작하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도민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도민 여러분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알기에 한시도 쉬지 않고 뛰었다. 선거운동 기간 13일, 민주당 경선까지 포함해 두 달 남짓 동안 우리 전북의 14개 시·군을 다녔다"고 돌아보며 "선거운동 기간 전라북도 내 이동거리는 1758km로, 전 지역을 2~3회 이상 다녀왔다. 동쪽 끝 무주 무풍면 부평마을에서 서쪽 끝 위도까지 동분서주하며 도민 여러분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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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31일 마지막 유세를 시작하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도민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도민 여러분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알기에 한시도 쉬지 않고 뛰었다. 선거운동 기간 13일, 민주당 경선까지 포함해 두 달 남짓 동안 우리 전북의 14개 시·군을 다녔다”고 돌아보며 “선거운동 기간 전라북도 내 이동거리는 1758km로, 전 지역을 2~3회 이상 다녀왔다. 동쪽 끝 무주 무풍면 부평마을에서 서쪽 끝 위도까지 동분서주하며 도민 여러분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는 도민의 삶의 현장에서 민생을 챙기는 유능한 일꾼을 뽑는 선거다. 저는 처음에 약속한대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찾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 유세도 우리 도민 여러분들이 땀 흘려 일하고 계신 현장에서 진행했으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민생·경제현장 방문 13회, 정책협약 9회를 실시하며 민생 정책선거를 주도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전북경제를 살려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누군가 방심해서 투표를 포기하면 무능한 부패정치가 되살아날 수 있다. 투표로 전북의 정치를 바꾸고, 경제를 살려낼 힘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도지사는 더 많은 표를 얻을수록 전북경제를 살려낼 힘이 커진다. 중앙 정치권과 정부에도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 한 표까지 모아서 전북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 후보는 전주 풍남문 광장 유세를 마치고 공식 선거 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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