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하루 만에 트리플A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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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이 하루 만에 트리플A로 돌아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장 유쳉을 1군 로스터에 콜업했다. 박효준은 구단 산하 트리플A인 인디애나 폴리스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박효준 대신 빅리그에 부름을 받은 장 유쳉은 2019년 클리블랜드를 통해 MLB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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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박효준이 하루 만에 트리플A로 돌아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3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장 유쳉을 1군 로스터에 콜업했다. 박효준은 구단 산하 트리플A인 인디애나 폴리스로 내려보냈다"고 밝혔다.
2015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미국 땅을 밟은 박효준은 지난해 7월 17일 빅리그에 데뷔한 뒤 7월 27일 피츠버그로 이적했다.
이후 시범경기 활약을 통해 MLB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는 등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4월 23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전날 1군에 콜업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대주자로 출전한 박효준은 연장 10회초 대주자로 출격했지만 상대 투수의 폭투 때 홈으로 파고들다 아웃됐고 결국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한편 박효준 대신 빅리그에 부름을 받은 장 유쳉은 2019년 클리블랜드를 통해 MLB에 데뷔했다. 지난 4년 간 성적은 0.208의 타율과 10홈런 46타점. 이날 클리블랜드에서 지명할당 됐지만 피츠버그의 선택을 받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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