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오디오북, 교보문고에서 만난다..300종 공개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2. 5. 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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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라와 교보문고가 업무협약을 맺고 오디오북을 제공한다.

윌라가 제작한 오디오북을 교보문고를 통해 만나는 방식이다.

교보문고는 이번 윌라 오디오북과의 제휴를 기점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개편 후 고도화하는 등의 계획을 세웠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책 구매하는 행위는 이제 읽는 것뿐 아니라 보고 듣는 행위로까지 확대됐다"며 "교보문고의 더 많은 독자들께도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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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오디오북 이미지©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윌라와 교보문고가 업무협약을 맺고 오디오북을 제공한다. 윌라가 제작한 오디오북을 교보문고를 통해 만나는 방식이다.

윌라는 31일 오디오 콘텐츠 300종을 선공개했으며 향후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 판매는 개별 구매를 통해 내려받기 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교보문고는 이번 윌라 오디오북과의 제휴를 기점으로 서비스 플랫폼을 개편 후 고도화하는 등의 계획을 세웠다. 특히 추후 개편할 서비스에서 구매한 콘텐츠의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최대 오디오북 서비스와 대형 서점의 제휴가 성사되면서 오디오북의 대중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종이책, 전자책과 같이 텍스트에 국한된 현재 출판 시장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형태의 지적 콘텐츠를 독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책 구매하는 행위는 이제 읽는 것뿐 아니라 보고 듣는 행위로까지 확대됐다"며 "교보문고의 더 많은 독자들께도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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