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우유팩으로 재생 화장지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항공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樂) 카페'와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사내 카페 모두락에서 사용한 우유팩을 세척한 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전달하고, 이를 재생 화장지로 교환해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한편 제주항공의 연탄기부 봉사활동 협력업체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현재 춘천시 및 136개 개인 카페와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생 화장지 만들어 취약 계층에 기부 예정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제주항공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모두락(樂) 카페’와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항공과 모두락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했다.
사내 카페 모두락에서 사용한 우유팩을 세척한 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전달하고, 이를 재생 화장지로 교환해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월평균 700개의 우유팩이 수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유팩은 고급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 가치가 높다. 1년간 실행하면 30년생 나무 5.6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제주항공은 2019년 1월부터 모두락에서 차가운 음료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을 중단했다.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반 빨대와 종이컵, 비닐 등도 친환경 재질로 교체했다.
한편 제주항공의 연탄기부 봉사활동 협력업체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은 현재 춘천시 및 136개 개인 카페와 우유팩 다시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 벌린채 그대로" 여고 급식서 잘린 개구리 사체 '발칵'
- “정우성·이정재, 1000억원 잭팟 없던 일로” 어쩌다 이런일이
- 손예진·조윤희 안목있네…우국원의 그림 23배 폭등, ‘3억’ 낙찰
- 박성광 '애로부부 불륜 개그맨' 불똥…"친한 사이 아니야, 억측 황당"
- ‘그대가 조국’ 포털 평점 9.92 상영작 1위…‘기생충’보다 높다
- 고영욱·정준영 이어…'성범죄자' 승리, 인스타 800만 계정 폭파됐다
- “초4딸 성추행 19층 노인, 풀려나더니 결국 마주쳤다” 아빠 분노
- 김건희 여사 운동화, 디올 143만원? ‘나들이 신발’ 관심 폭주
- “수십억원 이병헌에 쏟아붓더니” ‘만원’짜리 책방, 놀라운 일이?
- “아이유 노래 듣고 싶어서”...브로커 감독, 이 장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