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소수민족연구소 공동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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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만 북극학회 초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고 정세진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교수의 사회로 '행위와 언어 공간으로서의 북극' 관련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발표자인 서현교 극지연구소 KoARC 사무총장은 '러시아 북극정책과 북극지역 지정의 시대적 특징'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러시아 북극지역인 북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언어인 돌간어와 야쿠트어를 분석한 서승현 동덕여대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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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는 한국-시베리아센터가 소수민족연구소와 공동으로 서울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서 ‘공동학술대회: 북극, 행위와 언어 공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종만 북극학회 초대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고 정세진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교수의 사회로 ‘행위와 언어 공간으로서의 북극’ 관련 학술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민수 본부장은 ‘신(新) 북극정책 패러다임에 대한 소고’란 주제 아래 ‘신 북극정책 패러다임’이라는 분석 틀을 활용, 한국의 새로운 북극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서현교 극지연구소 KoARC 사무총장은 ‘러시아 북극정책과 북극지역 지정의 시대적 특징’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정 러시아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하는 러시아 북극 정책의 시대적 특징들과 북극지역 지정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다뤘다.
마지막으로 러시아 북극지역인 북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언어인 돌간어와 야쿠트어를 분석한 서승현 동덕여대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김태진 배재대 소수민족연구소장과 변군혁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서승현 교수의 ‘돌간어와 야쿠트어의 어순(Word Order) 비교 연구’ 토론자로 나섰다.
김정훈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소장이 주관한 종합토론에서는 학술대회 관련 내용을 집중토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 후원을 받았고 현장 참여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동시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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