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어청도 등 7개 섬 투표함 수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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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공정하고 신속한 6·1 지방선거 개표를 위해 섬 지역의 투표함 수송을 지원한다.
31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투표가 이뤄지는 관내 도서 지역은 어청도, 관리도, 방축도, 말도, 개야도, 연도, 비안도다.
해경은 투표가 종료되면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투표함을 수송하는 행정선과 민간 선박에 경비함정 4척을 근접 배치하기로 했다.
행정선, 민간 선박의 정박이 어려운 어청도의 투표함은 해경이 직접 육지로 실어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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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공정하고 신속한 6·1 지방선거 개표를 위해 섬 지역의 투표함 수송을 지원한다.
31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투표가 이뤄지는 관내 도서 지역은 어청도, 관리도, 방축도, 말도, 개야도, 연도, 비안도다.
해경은 투표가 종료되면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투표함을 수송하는 행정선과 민간 선박에 경비함정 4척을 근접 배치하기로 했다.
행정선, 민간 선박의 정박이 어려운 어청도의 투표함은 해경이 직접 육지로 실어나를 예정이다.
해경은 또 기상 악화 등으로 바닷길이 막힐 경우 헬기를 동원한 항공 수송도 염두에 두고 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항로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면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며 "섬 지역 주민의 참정권 보장과 원활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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