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 사업'에 국립 충남대·공주대·한밭대 선정

유순상 2022. 5. 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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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해당 대학들에 교육부가 오는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활용, 입시 전형 등을 준비하는 전국 91개 대학교를 선정,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맞게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채우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정부에서 오는 2025년 고교 전 학년에 전면 도입키로 했으나, 새 정부는 아직 대입제도 개편 등 준비가 미진하다는 지적에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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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립대는 한남대, 배재대, 대전대
유형Ⅰ 3개 국립대와 한남대 연 7억
유형Ⅱ 2개 사립대 2억 5000만원 각각 지원받아

충남대 도서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권에서 국립대인 충남대와 공주대, 한밭대, 사립대인 한남대와 배재대, 대전대가 각각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31일 해당 대학들에 교육부가 오는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활용, 입시 전형 등을 준비하는 전국 91개 대학교를 선정,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맞게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채우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정부에서 오는 2025년 고교 전 학년에 전면 도입키로 했으나, 새 정부는 아직 대입제도 개편 등 준비가 미진하다는 지적에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역 3개 국립대와 한남대는 모든 대학이 참여할 수 있는 유형Ⅰ에, 배재대와 대전대는 기존에 이 사업에 참여한 적 없던 대학을 선발하는 유형Ⅱ에 각각 선발됐다. 유형Ⅰ에 학교당 연 7억원, 유형Ⅱ에 연 2억 5000만원 내외의 국고를 지원한다.

2년 동안 재정을 지원하고 마지막 1년은 중간평가를 거쳐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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