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해양경찰 도서지역 투표함 수송 작전 투입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2. 5. 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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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신속하고 공정한 개표를 돕기 위해 해양경찰이 도서 지역 투표함 수송을 지원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투표가 종료되는 오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투표함을 육지로 수송하는 행정선과 민간선박에 경비함정 등 4척을 근접 배치해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군산해경은 투표함 수송 전 항로상 장애요인을 파악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며 "섬 지역 주민들의 참정권 보장과 선거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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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군산해경이 도서지역의 투표함 직접이송과 호송을 하는 모습. 군산해경 제공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신속하고 공정한 개표를 돕기 위해 해양경찰이 도서 지역 투표함 수송을 지원한다.

전북 군산에 투표소가 마련된 도서 지역은 7곳으로 어청도와 관리도, 방축도, 말도, 개야도, 연도, 비안도에서 6·1 지방선거 투표가 진행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투표가 종료되는 오는 1일 오후 7시 30분부터 투표함을 육지로 수송하는 행정선과 민간선박에 경비함정 등 4척을 근접 배치해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또 행정선과 민간 선박의 투표함 수송이 곤란한 어청도는 경비함정 1척을 배치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할 계획이다.

해경은 기상 악화나 선박 고장 등 수송선의 운항이 어려운 경우 해결 헬기를 통해 항공 수송도 동원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군산해경은 투표함 수송 전 항로상 장애요인을 파악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며 "섬 지역 주민들의 참정권 보장과 선거업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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