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판매자 오프라인 교육 2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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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판매자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Seller Zone)'의 오프라인 교육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셀러존의 오프라인 교육을 100% 온라인(PC·모바일) 라이브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해왔다.
각 교육별로 서울 중구 11번가 본사 내 셀러존과 서울 강서구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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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오프라인 운영, 판매자 교육 돌입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1번가는 코로나19로 한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판매자 지원센터 ‘11번가 셀러존(Seller Zone)’의 오프라인 교육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셀러존의 오프라인 교육을 100% 온라인(PC·모바일) 라이브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결정이었는데, 최근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이 가시화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전면 해제됨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을 재개하기로 했다. 현장이 갖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교육들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오픈마켓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사장님을 돕기 위한 무료 오프라인 교육 ‘국내 마케터 육성 과정’을 6~9월에 걸쳐 실시한다. 신규 판매자가 입점 초기 단계에 알아야 할 필수 내용들로 기초·심화 단계별 강의와 실습을 진행, 온라인 사업에 대한 이해와 경쟁력 있는 판매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판매자들은 누구나 셀러존을 통해 각 교육 일정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각 교육별로 서울 중구 11번가 본사 내 셀러존과 서울 강서구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 강의장에서 진행된다.
첫 교육은 ‘오픈마켓 창업 및 아이템 선정’을 주제로 다음달 7일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에서 열린다. 11번가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와 오픈마켓 셀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올해의 경우 교육 커리큘럼을 다양화하고 교육 횟수도 전년 대비 두 배 규모(총 30회)로 확대했다. 총 14명의 전문 강사진들의 △판매 상품 사입 △상세페이지 제작 △주문 및 정산 관리 △판매 효율 분석 △고객 서비스 전략 △SNS 마케팅 △상품 촬영 등 각 분야별 교육이 별도 비용 없이 제공된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 수료생에게는 11번가 광고상품 활용 시 사용할 수 있는 광고쿠폰 등 성장 지원 혜택과 향후 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의 ‘마케터 양성’ 등 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가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담당은 “2년 만에 다시 시작한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라이브 교육의 시너지를 통해 판매자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강사와 교육생 간의 즉각적인 소통과 질의응답, 1대 1 지도 등 오프라인 현장 교육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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