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애 교육장관 후보자, 재산 47억 여원..20년 전 음주운전

유호윤 2022. 5. 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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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어제(30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재산 신고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총 47억 8천 900여만 원입니다.

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예금 보유액으로 각각 15억 8천여만 원과 1억 천여만 원을 신고했으며, 배우자는 매입 금액 기준 천만 원 상당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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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어제(30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재산 신고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총 47억 8천 900여만 원입니다.

이 중 부동산은 부부 공동명의로 31억 7천200만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예금 보유액으로 각각 15억 8천여만 원과 1억 천여만 원을 신고했으며, 배우자는 매입 금액 기준 천만 원 상당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자는 2002년 1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선고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1992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벌금 50만 원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박 후보자는 대학에서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에 최선을 다했다"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 인사혁신추진위원회 민간위원, 유엔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등 공공행정 전문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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