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했으니 떠나고 우승 위해 떠나고..UCL 결승 마친 스타들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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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리버풀(잉글랜드)이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변화를 맞이한다.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는 2018-19시즌 UCL 우승을 경험하는 등 나쁘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2017-18시즌과 2021-22시즌 두 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우승을 놓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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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리버풀(잉글랜드)이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변화를 맞이한다. 한 쪽은 우승을 했기 때문에 도전을 택했고, 다른 한 쪽은 우승을 위해 떠났다.
2013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이스코는 최근 SNS에서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나의 모든 꿈을 이뤘다.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많은 트로피를 얻었고 최고의 선수들과 최고의 자리에 섰다"면서 "이제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UCL 우승 트로피 5개를 비롯,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19개의 크고 작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스코로선 이제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려 25개의 우승을 경험한 마르셀루 역시 후회없이 퇴단을 발표했다.
일찌감치 이별을 예고했던 마르셀루는 우승 세리머니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마지막 경기였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이 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오늘은 슬픈 날이 아니라 기쁜 날"이라고 말했다.
리버풀에서도 이탈자가 나왔는데 이적 배경은 레알 마드리드와 다르다.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는 2018-19시즌 UCL 우승을 경험하는 등 나쁘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2017-18시즌과 2021-22시즌 두 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우승을 놓쳐야만 했다.
마네는 결국 더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리버풀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적이 사실상 결정된 마네는 리버풀의 FA컵과 리그컵 우승 카퍼레이드 도중에도 표정이 어두웠다. 그런 마네를 향해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이 이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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