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구경시장 소백산철쭉제 '금 한 돈' 횡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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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소백산 철쭉을 배경으로 펼쳐질 올해 충북 단양 소백산철쭉제 관람객은 '금 한 돈' 횡재 행운도 누릴 수 있다.
3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구경시장 상인회는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 한 돈을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
행사 기간 구경시장을 포함한 단양 지역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2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으로 추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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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연분홍 소백산 철쭉을 배경으로 펼쳐질 올해 충북 단양 소백산철쭉제 관람객은 '금 한 돈' 횡재 행운도 누릴 수 있다.
3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구경시장 상인회는 '제38회 단양소백산철쭉제'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 한 돈을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
내달 3~5일 사흘 동안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한 돈의 금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구경시장을 포함한 단양 지역 전통시장,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2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으로 추첨한다. 단양읍 상상의 거리 행사 부스에서 영수증에 확인 도장을 받아 경품함에 넣으면 된다.
구경시장 상인회는 매일 오후 6시 단양구경시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첨 결과를 중계하기로 했다. 어상천 황토밭에서 생산된 수박 주스의 시음·품평·판매 행사도 곁들일 예정이다.
안명환 상인회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구경시장은 전국적인 유명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안전한 먹거리와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경(九景)시장은 단양팔경(八景)에 이은 아홉 번째 볼거리라는 뜻을 담아 작명했다.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특산물로 만든 만두, 치킨, 순대 등 먹거리가 많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재개하는 올해 소백산철쭉제는 내달 2~5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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