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중대재해예방 안전 이행사항 점검

임용우 기자 2022. 5. 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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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중대재해처벌법 관계 법령의 이행사항과 조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중대재해법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안전보건에 관련한 법령과 안전 의무조치 실천 여부 등을 다음달까지 점검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안전조치가 현장에 현실적으로 적용되는지를 전반적으로 돌아보겠다"며 "전사적 재해예방활동을 펼쳐 철도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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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임용우 기자 =
한국철도 전경. © 뉴스1
한국철도(코레일)가 중대재해처벌법 관계 법령의 이행사항과 조치 등을 집중 점검한다. 31일 코레일에 따르면 중대재해법 시행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안전보건에 관련한 법령과 안전 의무조치 실천 여부 등을 다음달까지 점검한다.
안전분야 전문가로 5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전국 8개 지역본부를 비롯해 철도 차량과 고속철도시설 관리조직 등 안전 담당 현장 부서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반을 진단한다.
위험요소의 적절한 통제 여부와 위험대비 매뉴얼 마련 등 16개 항목에 대한 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과 인력을 추가하는 등 실행력을 강화한다.
코레일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작업별 안전조치를 지도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한 의무를 충실이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 개별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기 위해 ‘정기 위험성평가’와 설문조사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안전조치가 현장에 현실적으로 적용되는지를 전반적으로 돌아보겠다”며 “전사적 재해예방활동을 펼쳐 철도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wine_s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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