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안동서 '한글디자인: 형태의 전환'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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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이 2019년 처음 선보였고,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인천국제공항에서도 개최됐다.
디자인·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22개 팀이 한글을 재해석해 제작한 작품 46건이 공개된다.
한글이 지닌 조형적 특성 중 '조합'과 '모듈'에 주목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은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이 발견된 고장으로, 한글 관련 전시가 다수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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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안동서 '한글디자인: 형태의 전환' 기획전 = 국립한글박물관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글디자인: 형태의 전환' 기획전을 다음 달 3일부터 7월 24일까지 연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이 2019년 처음 선보였고, 주프랑스 한국문화원과 인천국제공항에서도 개최됐다.
디자인·예술 현장에서 활동하는 22개 팀이 한글을 재해석해 제작한 작품 46건이 공개된다. 한글이 지닌 조형적 특성 중 '조합'과 '모듈'에 주목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안동은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이 발견된 고장으로, 한글 관련 전시가 다수 열린 바 있다.
▲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공연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를 재연한 공연 '대한의 문, 세계로 열다'를 다음 달 4∼5일, 11∼12일 덕수궁 정관헌과 즉조당 앞마당에서 연다.
정관헌에서는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외국 공사를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즉조당 앞마당에서는 서양식 군악대 연주와 검무(劍舞)로 이뤄진 연회가 펼쳐진다.
접견례 재연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연극 요소를 많이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정관헌 공연을 보려면 내달 1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약해야 한다. 즉조당 앞마당 야외 공연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6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 국립중앙박물관은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에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둘러보는 행사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연다.
다음 달에는 일본 불교조각의 세계, 조선 불교회화의 채색안료, 고대 불교조각의 아름다움, 국보 반가사유상 등 불교미술을 주제로 한 전시 설명이 많이 준비됐다.
이외에도 '아스테카' 특별전, 신라 금관과 금동관, 도자기 보존과 제작기법, 고려청자의 다양성 등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참가 방법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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