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 해등로에 '김근태길' 명예도로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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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달 19일 '김근태길'(Kim Geuntae-gil)을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생애와 발자취로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명예도로 지정이 지난해 12월 도봉산 입구에 개관한 김근태기념도서관과 함께 우리 구에 깃들어 있는 현대사 인물들의 숭고한 뜻을 미래세대에게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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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달 19일 '김근태길'(Kim Geuntae-gil)을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생애와 발자취로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라고 구는 설명했다.
김근태길로 지정된 도로는 생전 김 의장이 거주했던 창동 삼익아파트 일대다. 해등로3길 88에서 해등로4길 68까지 이어지는 길이 813m, 폭 20m 구간이다. 명예도로명 사용 기간은 5년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명예도로 지정이 지난해 12월 도봉산 입구에 개관한 김근태기념도서관과 함께 우리 구에 깃들어 있는 현대사 인물들의 숭고한 뜻을 미래세대에게 알리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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