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첼시 타겟' GK 유망주 슬로니나에 관심..루닌 대체

배시온 2022. 5. 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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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발 빠르게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골키퍼 유망주 가브리엘 슬로니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렇기에 루닌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다음시즌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에 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벌써 루닌의 대체자로 가브리엘 슬로니나를 눈여겨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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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발 빠르게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골키퍼 유망주 가브리엘 슬로니나 영입을 원하고 있다.

티보 쿠르투아는 레알 마드리드의 ‘넘버 원’ 골키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리버풀과 2021/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보여준 선방쇼는 팀을 14번째 우승으로 이끄는데 한 몫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새로운 골키퍼 물색에 나선다.

물론 쿠르투아의 대체자는 아니다. 현재 쿠르투아의 백업으로 있는 안드리 루닌의 대체자다. 루닌은 지난 2019년 U-20월드컵에서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로브를 수상할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하지만 쿠르투아가 워낙 건재한 탓에 이번시즌 단 4회 출전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모든 시즌을 합쳐도 5번이며 레알 오비에도 임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선 아직이다.

그렇기에 루닌은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다음시즌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에 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아스’를 비롯한 현지 여러 매체들은 루닌의 임대 확률을 높이 보고 있다. 여기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벌써 루닌의 대체자로 가브리엘 슬로니나를 눈여겨 보고 있다.

슬로니나는 현재 미국 MSL 시카고 파이어에서 뛰고 있다. 2004년생의 유망주인 그는 193cm의 키와 나이를 뛰어 넘는 재능으로 이미 유럽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곧 슬로니나에 대한 공식적인 오퍼를 준비할 예정이다.

첼시와 바이에른 뮌헨도 슬로니나를 원하고 있다. 첼시는 올해 초 슬로니나 영입을 시도했으나 당시 영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한 발 물러섰다. 하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한 번 노리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 역시 노이어 골키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슬로니나를 원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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