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낙뢰 12만 회 넘었다"..전년 대비 51% 증가

정혜윤 2022. 5. 31.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낙뢰가 급증해 12만 회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가 12만 4,447회로 전년보다 51%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6월에서 8월까지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낙뢰 구름이 많이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8월에는 전체 횟수의 37%에 달하는 낙뢰가 집중됐고, 하루 최대 1,471회의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낙뢰가 급증해 12만 회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가 12만 4,447회로 전년보다 51%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낙뢰가 주로 발생한 지역은 대구, 광주 등 남부 지방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6월에서 8월까지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낙뢰 구름이 많이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8월에는 전체 횟수의 37%에 달하는 낙뢰가 집중됐고, 하루 최대 1,471회의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로 지난 3년간 평균 38%씩 낙뢰가 증가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갑작스럽게 낙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