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낙뢰 12만 회 넘었다"..전년 대비 5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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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낙뢰가 급증해 12만 회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가 12만 4,447회로 전년보다 51%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6월에서 8월까지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낙뢰 구름이 많이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8월에는 전체 횟수의 37%에 달하는 낙뢰가 집중됐고, 하루 최대 1,471회의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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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낙뢰가 급증해 12만 회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낙뢰가 12만 4,447회로 전년보다 51%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낙뢰가 주로 발생한 지역은 대구, 광주 등 남부 지방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은 지난해 6월에서 8월까지 남부지방은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낙뢰 구름이 많이 형성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8월에는 전체 횟수의 37%에 달하는 낙뢰가 집중됐고, 하루 최대 1,471회의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기후변화로 지난 3년간 평균 38%씩 낙뢰가 증가하고 있다며,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갑작스럽게 낙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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