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의정부 성모병원, "의료의 질 향상" 협력협약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고영진)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과 보건 의료계의 발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협력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영진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장과 강민구 원장, 의정부성모병원 조항주 권역외상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력협약을 통해 △의학 정보 및 직원 직무교육에 대한 정보 교류 △의료기술에 대한 자문 및 견학 △임상시험 등의 연구 활동에 대한 상호 협조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의 상호의뢰 △치료 후 치료 경과 회송 △상호 검사 의뢰 △사회 의료봉사 활동시 상호 협력 등을 바탕으로 의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병원 경영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홍보 활동을 서로 지원하고 상호 의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협진 효율을 제고시기키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영진 병원장은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는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과 협력협약을 맺게 되어 든든하고 수준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의학 정보 교류 및 상호 진료 협력을 통해 보다 향상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역 환자들에게 제공하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인 모커리한방병원 강남 본원에 이은 네 번째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목·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퇴행성 척추질환 외에도 수술 후 통증 및 재활, 어깨·무릎 관절질환, 교통사고후유증, 구안와사, 섬유근육통 등의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한·양방 협진병원으로 각종 검사실을 비롯해 도수치료실, 물리치료실, 체외충격파 등을 구축했으며 X-레이, C-arm, 초음파 장비 등 첨단 정밀영상장비를 갖춰 척추·관절 질환에 따른 원인과 증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그에 맞는 한·양방 통합 치료를 진행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척추관절 질환의 한방 복합치료 뿐만 아니라 양방 비수술 치료인 척추 신경주사 등을 시행해 체계적인 한·양방 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협력을 맺게 된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1957년 개원 이래 65년 간 역사를 이어가며 첨단 의료장비와 우수한 의료인력, 맞춤형 진료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의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 간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100%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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