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재산신고는 중범죄"..민주당, 김은혜 맹폭

박기완 2022. 5. 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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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재산 신고 누락 사실이 확인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 공직 후보자의 자격을 상실했다며 거듭 맹폭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1일)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 후보의 16억 상당 재산 축소 사실을 중앙선관위가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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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재산 신고 누락 사실이 확인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 공직 후보자의 자격을 상실했다며 거듭 맹폭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1일) 오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 후보의 16억 상당 재산 축소 사실을 중앙선관위가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공직자의 허위 재산신고는 당선무효형까지 가능한 중범죄라며, 1,350만 명의 경기도민은 이를 모른 채 사전 투표를 마쳐 도민의 참정권에 위해를 가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김 후보가 실무자 착오라고 해명한 것을 두고 240억 원인 자기 재산도 계산 못 하는데 33조 원 규모의 경기도 예산을 관리하겠다는 용기는 가상하지만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강조해온 만큼, 검찰도 즉각 김 후보에 대한 수사에 나설 것을 요청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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