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영농철 가뭄 대책 마련..간이양수장·관정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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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영농철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사업비 6억9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6개 읍·면·동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관정 11개소와 간이양수장 3개소를 설치했다.
또 관내 11개 읍·면·동에 관정 26개소와 양수시설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충남도에 가뭄 극복 긴급용수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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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영농철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보령댐 저수율은 24.3%로 평년 대비 66% 수준을 보였다. 봄철(3∼5월) 평균 강수량도 40.7mm로 지난 5년간 평균 강수량(70.22mm)의 58%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사업비 6억9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6개 읍·면·동에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관정 11개소와 간이양수장 3개소를 설치했다. 사업비 59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관정 23개소도 보수했다.
또 관내 11개 읍·면·동에 관정 26개소와 양수시설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충남도에 가뭄 극복 긴급용수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신청했다. 도비 확정 시 시비 포함 총 8억9000만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보령댐 수위 경계단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물 절약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효열 시장 권한대행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용수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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