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오타니 경기 보면서 공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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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 선수 경기를 챙겨보면서 공부할게요."
경남고와 청담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경기를 부담 없이 즐길 기회를 반겼다.
앞서 신세계이마트배 우승팀인 북일고와 준우승팀인 장충고가 혜택을 누렸고, 경남고와 청담고 선수들도 앞으로 1년 동안 스포티비가 중계하는 메이저리그, 고교야구 등 다양한 경기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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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목동, 김민경 기자]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 선수 경기를 챙겨보면서 공부할게요."
경남고와 청담고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경기를 부담 없이 즐길 기회를 반겼다. 스포티비(SPOTV)는 30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 나선 경남고, 청담고 선수단 모두에게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프리미엄 1년 이용권'을 전달했다.
전국고교야구대회 중계 방송사인 스포티비는 신세계 이마트배, 황금사자기, 청룡기, 대통령배, 봉황대기 등 올해 열리는 5개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 오르는 2팀 선수단 모두에게 SPOTV NOW 프리미엄 1년 이용권을 후원한다. 앞서 신세계이마트배 우승팀인 북일고와 준우승팀인 장충고가 혜택을 누렸고, 경남고와 청담고 선수들도 앞으로 1년 동안 스포티비가 중계하는 메이저리그, 고교야구 등 다양한 경기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이용권 전달식은 결승전에 앞서 진행했다. 경남고는 김범석, 신영우, 조세익, 청담고는 송병선, 류현곤, 최원준이 선수단 대표로 나섰다.
이용권을 전달 받은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경기를 평소 잘 챙겨보지 못했는데, 스포티비 나우로 류현진 선수나 오타니 선수의 경기를 챙겨보고 공부할 수 있어 좋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를 보면서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우겠다", "메이저리그를 보면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익히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황금사자기 우승은 경남고가 차지했다. 청담고에 0-2로 끌려가다 7회초 대거 5점을 뽑으면서 7-2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남고는 1974년 이후 무려 48년 만에 황금사자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황금사자기 통산 7번째 우승이다.
청담고는 기적의 드라마를 쓰며 201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8강, 4강, 결승까지 모두 '창단 최초'로 진출하며 돌풍을 이끌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 대전고와 8강전에서 2-1로 승리한 기세를 이어 왔지만, 마지막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비록 기적의 결말은 준우승이었지만, 적장인 전광열 경남고 감독이 "절대 이변의 팀이 아니다"고 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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