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굿 세워라 금순아' 전국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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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굿 세워라 금순아'가 전국 10개 지역 투어를 진행한다.
리조트가 들어서게 된 마을을 '전통문화보존지역'으로 지켜내고자 전통 굿을 세우며 고군분투하는 문봉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전통 마당놀이 형식에 사물놀이와 가무를 결합한 독창적인 가무극에 서울예술단만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서울예술단 이유리 단장 겸 예술감독은 "현재 우리 농촌 지역의 문제를 생생히 다룬 주제로 큰 공감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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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굿 세워라 금순아'가 전국 10개 지역 투어를 진행한다.
지난 27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6월16일), 태안(6월23일), 안동(7월2일), 당진(7월15~16일), 함안(7월22~23일), 부산(7월30일), 옥천(8월5일), 영덕(8월18일), 용인(8월27~28일) 등을 찾는다.
'굿 세워라 금순아'는 2019년 국립국악원이 주최한 국악콘서트 '우면산 별밤축제'에서 초연으로 선보였다. 리조트가 들어서게 된 마을을 '전통문화보존지역'으로 지켜내고자 전통 굿을 세우며 고군분투하는 문봉리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우리 전통가락에 랩, 가요, 삼바 등 다양한 리듬을 접목해 국악 장르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오랜 민속신앙인 굿을 소재로 한다. 전통 마당놀이 형식에 사물놀이와 가무를 결합한 독창적인 가무극에 서울예술단만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지난 2020년에는 5개 지역, 2021년에는 6개 지역 투어를 진행했다.
올해는 이유숙 디자이너가 새롭게 합류해 다채로운 한복 의상을 선보인다. 여기에 서울예술단 타악 단원들이 펼치는 사물놀이와 가극단원들의 신명이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서울예술단 이유리 단장 겸 예술감독은 "현재 우리 농촌 지역의 문제를 생생히 다룬 주제로 큰 공감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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