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3승째 도전..6월 2일 화이트삭스전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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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을 더 늘릴 수 있을까.
류현진은 오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 구단은 화이트삭스와 3연전 선발투수를 30일 발표했고 류현진은 3연전 둘째 날(6월 2일)에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그는 지난해(2021년)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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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연승을 더 늘릴 수 있을까. 류현진(35,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 복귀 후 3연승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오는 6월 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는 지난 27일 열린 LA 에인절스전에서 5이닝 2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째이자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그런데 에인절스전이 끝난 뒤 류현진의 강판 이유가 팔꿈치 통증이라는 얘기가 있었다.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에 변동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류현진은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토론토 구단은 화이트삭스와 3연전 선발투수를 30일 발표했고 류현진은 3연전 둘째 날(6월 2일)에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에인절스전 이후 6일 만에 다시 마운드 위로 오른다.
류현진은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의미있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MLB에 진출한 한국 투수 중 두 번째로 개인 통산 1천 이닝 달성이다.
지난 2013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한 류현진은 에인절스전까지 999.1이닝을 소화했다. 6월 2일 화이트삭스전에서 1000이닝 달성은 무난해보인다.
한국 선수로 MLB에서 처음 1천 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는 박찬호다. 박찬호는 1994년부터 2010년까지 뛰며 1993이닝을 소화했다.
또한 류현진은 화이트삭스전 부진도 끊어야 한다. 그는 지난해(2021년)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모두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해 6월 11일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3자책점했다. 그해 8월 27일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다시 선발투수로 나왔지만 3.2이닝 7피안타(3홈런) 1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이번 맞대결은 류현진에게 유리한 부분이 있다. 화이트삭스 타선은 지난해와 달리 올 시즌 개막 후에는 다소 힘이 빠진 모양새다. 반면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우완 마이클 코팩은 투구 내용이 좋다.
코펙은 올 시즌 8차례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 타선이 코펙을 어떻게 잘 공략하느냐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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