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지구'..경남도, 진주서 환경의 날 행사 다채

황봉규 2022. 5. 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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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내달 3일 진주 남강변 하대동 야외무대 일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환경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경남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실천 자전거 행진, 자전거 음악 축제, 각종 환경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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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기념식·자전거 행진·환경체험 부스 등 선보여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제27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내달 3일 진주 남강변 하대동 야외무대 일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환경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경남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실천 자전거 행진, 자전거 음악 축제, 각종 환경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자연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삶을 강조하는 '단 하나의 지구' 슬로건에 따라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지속가능한 경남'이라는 주제를 정했다.

6월 3일 오전 10시 기념식에는 도민, 환경관련 민간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 지구를 위한 경남의 목소리 대담회,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결의대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국 처음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찾아가는 환경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기존 특정 장소에서 고정식으로 치러지는 환경행사를 벗어나 자전거를 이용한 찾아가는 환경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도민에게 환경의 날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진주 하대동 야외무대,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광장, 충무공초등학교 등지에서 자전거 행진을 벌이며 환경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음악축제를 펼친다.

환경 체험 부스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자전거 수리센터, 재활용 놀이터, 재활용 생태놀이, 업사이클링 재활용 악기 전시, 움직이는 헌책방, 업사이클링 생활용품 만들기, 지구를 지키는 채식 '푸드 소믈리에' 등 13개가 운영된다.

경남환경사랑 상품권 홍보, 폐건전지 교환행사, 지속가능한 생활실천 도민 서명, 환경미술 퍼포먼스 등도 펼쳐진다.

도청 서부청사 1층에서는 3일부터 9일까지 해양쓰레기로 만든 작품이 전시되는 '쓰레기통에서 찾은 보물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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