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與 후보에 "일흔 넘어 새로 배우기 어려워".."정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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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탤런트 출신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를 겨냥해 이제 일흔이 넘어 새로운 걸 배우기는 좀 그렇지 않으냐며, 하던 일을 계속 쭉 하셨으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어제 민주당 이재영 증평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송 후보를 향해 자신도 참 좋아하는 연기자인데, 연세가 일흔이 넘어 연기를 그만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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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충북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탤런트 출신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를 겨냥해 이제 일흔이 넘어 새로운 걸 배우기는 좀 그렇지 않으냐며, 하던 일을 계속 쭉 하셨으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어제 민주당 이재영 증평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송 후보를 향해 자신도 참 좋아하는 연기자인데, 연세가 일흔이 넘어 연기를 그만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송 후보가 군정은 한 번도 안 해봤기 때문에 연기하듯 잠깐은 할 수 있어도 4년 군정을 맡기엔 적절치 않다며, 증평군 일을 맡길 적임자는 이재영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나이로 차별하는 게 아니냔 비판이 일자 윤호중 위원장은 오늘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연기자로 계속 남았다면 어떨까 하는 덕담을 드리다가 표현이 과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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