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7회' 로저 클레멘스 아들 코디, 빅리그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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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 로저 클레멘스(60)의 아들 코디 클레멘스(26·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빅리그 무대에 선다.
디트로이트는 31일(한국시간) 외야수 로비 그로스만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리면서 코디를 콜업했다.
로저 클레멘스의 큰 아들 코비와 셋째 아들 케이시도 야구를 했지만 빅리거의 꿈을 이루진 못했다.
막내 아들 코디만 아버지에 이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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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로저 클레멘스, 메이저리그 통산 354승의 전설적인 투수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로켓맨' 로저 클레멘스(60)의 아들 코디 클레멘스(26·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빅리그 무대에 선다.
디트로이트는 31일(한국시간) 외야수 로비 그로스만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리면서 코디를 콜업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로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은 그는 줄곧 마이너리그만 통산 325경기를 뛰며 타율 0.252, 43홈런 175타점을 작성했다.
올해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45경기 타율 0.283, 8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2루수가 주포지션이지만 1루수와 3루수, 좌익수, 우익수 등으로도 뛰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그의 아버지 로저 클레멘스는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투수다. 198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354승184패 평균자책점 3.12의 성적을 남겼고, 사이영상을 7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은퇴 후 금지약물 복용 논란에 휩싸이면서 명예의 전당 입성에는 실패했다.
로저 클레멘스의 큰 아들 코비와 셋째 아들 케이시도 야구를 했지만 빅리거의 꿈을 이루진 못했다. 막내 아들 코디만 아버지에 이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코디는 콜업 첫 날 벤치만 지켰다. 그러나 6월1일에는 디트로이트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더블헤더를 치르는 만큼, 빅리그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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