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덕수궁 정관헌서 재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제국 시기에 고종 황제가 외국 공사를 맞는 모습을 연극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022년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를 다음달 4~5일, 11~12일 서울 중구 덕수궁 정관헌과 즉조당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외국 공사들이 고종 황제를 알현하는 의례가 정관헌에서 연극으로 펼쳐진다.
정관헌에는 사전 예약한 50명(회당)만 입장할 수 있으며, 즉조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대한제국 시기에 고종 황제가 외국 공사를 맞는 모습을 연극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022년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를 다음달 4~5일, 11~12일 서울 중구 덕수궁 정관헌과 즉조당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오후 3시와 5시, 두 차례 진행한다.
접견례는 대한제국 시기의 외교 상황을 재구성해 역사의 한 장면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도록 재현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는 재현 중심이었던 기존 형식을 벗어나 연극으로 개편해 선보인다.
외국 공사들이 고종 황제를 알현하는 의례가 정관헌에서 연극으로 펼쳐진다. 즉조당 앞마당으로 장소를 옮겨 서양식 군악대의 연주와 검무가 재현된다.
관람 사전 예약은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추첨제로 진행된다. 예약은 1인당 2매까지만 가능하다.
정관헌에는 사전 예약한 50명(회당)만 입장할 수 있으며, 즉조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야외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덕수궁 입장료(1000원)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소유진, 나보다 술 잘 마셔…데이트 후 힘들어 링거 맞기도"
- [인터뷰] '만취' 경수진 "저 만나보니 제 성격 느껴지시죠?"
- "결국 내가 죽었다"…김광수, '티아라 왕따사건' 전말 공개
- "父 가정폭력, 母 월급 갈취에 뇌전증 증상" 충격 사연
- "김건희 행위 '국정농단' 칭할 수 있나" 국립국어원에 올라온 게시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