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민의힘, 반지방자치적 태도..후보에 자율성 부여"

박기완 2022. 5. 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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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1일)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어불성설이고 반지방자치적인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31일) 오전 KBS 라디오에서 후보들이 각자 공약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책을 확정하는 것도 선거의 긍정적 측면인데 국민의힘은 왜 A 후보 다르고 B 후보 다르냐며 시비를 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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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1일)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 어불성설이고 반지방자치적인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오늘(31일) 오전 KBS 라디오에서 후보들이 각자 공약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책을 확정하는 것도 선거의 긍정적 측면인데 국민의힘은 왜 A 후보 다르고 B 후보 다르냐며 시비를 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지방선거를 하는 것이지 중앙선거를 하는 게 아니라며 민주당은 각 시도당과 후보들에게 자율성을 주고 자기 지역의 필요한 공약을 내놓도록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비대위 총사퇴 여부에 대해선 기대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책임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충분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선거 과정에서 후보들에게 부담을 드렸던 점에 대해 책임질 부분은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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