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만나 부활한 공격수, "케인에게 도전 가능" 기대감

이현민 2022. 5. 3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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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무대에서 터진 타미 아브라함(24, AS로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브라함은 지난해 8월 첼시를 떠나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브라함이 잉글랜드 주장이자 에이스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포지션 다툼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 이 순간 아브라함이 케인에게 도전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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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 무대에서 터진 타미 아브라함(24, AS로마)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아브라함은 지난해 8월 첼시를 떠나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4,000만 유로(약 53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조세 모리뉴 감독의 픽이었다.

첼시에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던 아브라함은 모리뉴를 만나 부활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을 터트리며 득점 4위에 올랐다. 팀은 리그를 6위로 마쳤지만, 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헌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6월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아브라함을 호출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아브라함이 잉글랜드 주장이자 에이스인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과 포지션 다툼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 게이트 감독은 대표팀에서 케인의 아성을 넘보는 선수와 대체자가 없다는 걸 슬퍼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아브라함이 케인에게 도전할 때’라고 강조했다.

자국에서도 자신감과 경기력을 장착한 아브라함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잉글랜드는 네이션스리그에서 헝가리, 이탈리아, 독일과 맞붙는다. 아브라함이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를 누비며 맞붙었던 선수가 많기 때문에 출전할 경우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만약, 이번에 기회를 잡는다면 케인을 위협함과 동시에서 잉글랜드 스쿼드가 한층 두터워진다. 카타르 월드컵 입성도 가능하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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