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1분기 영업익 31억원..전년대비 8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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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여행 플랫폼 야놀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57억원)보다 8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제적인 R&D 투자와 마케팅 활동, 기업 인수합병 관련 비용 반영됐다는 게 야놀자 측의 설명이다.
야놀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기업 인수합병 등으로 대규모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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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숙박·여행 플랫폼 야놀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157억원)보다 8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제적인 R&D 투자와 마케팅 활동, 기업 인수합병 관련 비용 반영됐다는 게 야놀자 측의 설명이다.
매출액은 1005억원으로 19.5%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9.2%, 23.1% 늘어났다.
야놀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 기업 인수합병 등으로 대규모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매출과 이익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은 올해 1분기에 인수한 인공지능기업 데이블의 실적이 편입된 영향 등으로 매출액이 223.2% 증가했다. 다만 연구개발과 마케팅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15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올해 2분기부터 인터파크를 연결 법인에 새롭게 편입하는 한편 해외여행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호실적과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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