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 폐어망 재활용 사업 지원.."해양오염 해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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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생 모델을 선보인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점점 심각해지는 해양오염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넷스파의 폐어망 재활용 사업에 관심 두게 됐다"며 "핵심 기술력을 확보한 젊은 스타트업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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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생 모델을 선보인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폐어망 재활용 소셜벤처 '넷스파', 재단법인 '심센터'와 함께 '폐어망 재활용 사업' 지원 협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SK에코플랜트는 폐어망의 수거와 운반 시스템 구축 비용을 매년 넷스파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넷스파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되고, 심센터도 사회적 경제 생태계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SV) 창출의 모델을 구현하게 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점점 심각해지는 해양오염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넷스파의 폐어망 재활용 사업에 관심 두게 됐다"며 "핵심 기술력을 확보한 젊은 스타트업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폐어망은 해양폐기물의 약 45%를 차지하지만 수거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재활용 기술 개발도 늦다. 매년 전 세계 120만톤, 국내에선 약 4만4000톤이 방치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어망을 수거하고 재활용해 재생 나일론의 원료로 공급하고 있는 넷스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폐어망 1kg당 약 3.68kg의 탄소 감축 효과가 있어 연간 약 1만5000톤 규모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바다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를 보호하고 해양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폐어망 재활용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폐기물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상생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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