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맞서는 '무적의 삼총사'..학전 어린이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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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며 웃음과 교훈을 담은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가 다음달 11일부터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초등학교 4학년인 써니, 치나, 풍이 세 친구가 중학생 갈구에게 맞서 학교폭력을 해결하고, 용감하고 씩씩한 '무적의 삼총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학전 김민기 대표가 한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문제, 학업 문제와 고민, 꿈과 소망 등을 더해 한국적인 정서로 번안, 각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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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며 웃음과 교훈을 담은 뮤지컬 '무적의 삼총사'가 다음달 11일부터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학전 어린이 무대 일곱 번째 시리즈 작품으로, 2009년 초연돼 올해 9번째 시즌을 맞았다. 초등학교 4학년인 써니, 치나, 풍이 세 친구가 중학생 갈구에게 맞서 학교폭력을 해결하고, 용감하고 씩씩한 '무적의 삼총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세 친구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누고, 용감히 행동하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주체성과 자립심을 가진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며, 아이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학전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독일 그립스 극단의 '벨라, 보스, 불리'가 원작이다. 그립스에서도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중인 인기 작품이다. 학전 김민기 대표가 한국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문제, 학업 문제와 고민, 꿈과 소망 등을 더해 한국적인 정서로 번안, 각색했다.
배우 6명의 멀티 연기와 1인 연주자의 라이브 연주 등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오는 7월31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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