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선 D-1]충북 현직 기초의원 93명 재입성 확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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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충북 기초의원에 출마한 현직 시·군의원 중 절반은 단수공천 또는 기호 '가' 번의 추가 프리미엄으로 재입성이 높게 점쳐진다.
단수공천과 가 번을 받은 현직 시·군의원은 총 52명(55%)으로 절반 이상은 재입성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주력 정당 소속이면서 현직 신분, 여기에 단수공천과 기호 가 번의 프리미엄이 곧 당선이라고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신중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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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6·1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충북 기초의원에 출마한 현직 시·군의원 중 절반은 단수공천 또는 기호 '가' 번의 추가 프리미엄으로 재입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내에서는 총 48개 선거구에서 지역구 시·군의원 119명을 뽑는다. 현재 각 정당과 무소속으로 210명이 출마했고, 그중 현직 기초의원은 93명(44%)에 달한다.
그동안 의정활동으로 쌓은 인지도 덕에 경쟁력이 앞설 수 있지만, 이 중 절반 정도는 '생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당선 확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는 현직 기초의원은 지지세가 우세한 국민의힘 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면서 단수 공천자로 꼽힌다. 소속 정당에서 공천장 한 장만 발부해 해당 선거구에 당내 출마자는 본인 한 사람인 경우다.
집권당 또는 제1야당 소속이면서 현직 기초의원 신분에 단수공천까지 받은 시·군의원 출마자는 12명밖에 안 된다. 이들의 기호는 '가, 나, 다' 군더더기 없이 오롯이 민주당이면 '1번' 국민의힘은 '2번'만 부여받아 이름과 함께 투표용지에 새겨진다.
손에 꼽을 정도인 만큼 당선 확률이 높게 평가되고, 이미 12명 중 4명은 무투표 당선했다.
다음은 소속 정당에서 '가'번을 부여받은 '1-가' '2-가' 후보로 그간 지방선거에서 가 번이 당선 확률이 좋아지자 후보자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기호다. 현직 시·군의원이라는 점에서 일단 한 수를 선점하는데 여기에 당선 확률이 높다는 가 번까지 받은 후보는 40명에 달한다.
단수공천과 가 번을 받은 현직 시·군의원은 총 52명(55%)으로 절반 이상은 재입성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주력 정당 소속이면서 현직 신분, 여기에 단수공천과 기호 가 번의 프리미엄이 곧 당선이라고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신중론도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기초의원을 뽑은 선거에서 인물과 자질을 고려하는 지역 사회의 '정성평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계 한 인사는 "지방정치 후보는 대다수 일면식도 없을 것"이라며 "정당과 기호로 표가 갈릴 수 있겠으나 유권자에게 진정성을 전달해 준 후보도 승산은 있다"고 했다.
기호 '나, 다' 후순위 또는 군소정당, 무소속 후보자도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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