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 운동 마지막날 국민의힘, 접전지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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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일 마지막날인 31일 국민의힘은 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총력전을 펼친다.
경기와 충북, 강원과 제주 등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 후보가 열세인 제주도를 찾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위원장에 대해 '경기도망지사'라면서 그의 계양을 재보궐선거 출마를 비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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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등 원내지도부, 경기 찾고 각자 전략지로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일 마지막날인 31일 국민의힘은 접전 지역을 중심으로 총력전을 펼친다. 경기와 충북, 강원과 제주 등이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이후 줄곧 민주당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해왔다. 제주 일정을 마친 후 각 지역 지원 유세에 나선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평소보다 이른 시간인 오전 8시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곧장 경기도로 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성남시를 찾아 경기도 총집결 유세를 한다.
이곳에서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위원장에 대한 규탄의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위원장에 대해 ‘경기도망지사’라면서 그의 계양을 재보궐선거 출마를 비판해왔다.
이후 충북과 강원을 찾는다. 충북은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에 있지만 언제든 상황이 변할 수 있는 곳이다. 강원도는 권 원내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정치적 고향이다.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도 일대를 돌면서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유세를 돕는다. 김은혜 후보는 성남 야탑역에서 시작해 수원시 역전테마거리에서 피날레 유세를 한다.
성일종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에서 김은혜 후보와 안철수 분당갑 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 등의 유세를 돕고 충남으로 이동한다. 충남은 당초 민주당의 우세가 예상되던 곳이었지만 최근 접전지역이 됐다. 이 곳을 공략해 이번 지선 승세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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