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세종문화회관 여름특강으로 채워볼까

MZ세대 취향 반영..무용 스트레칭, 배리어 프리 강좌 등 개설
예술 교양강좌에 어린이 위한 체험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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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11일부터 8월9일까지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여름 특강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발레핏과 무용 스트레칭, 티(tea)클래스, 수어를 배우는 배리어 프리 강좌 등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형 강좌를 마련했다. 어반 컨템포리 아트, 뮤지컬 탐독, 해외 아트 투어가이드, 발레의 모든 것, 오후의 음악회, 뽐나는 스피치와 같은 예술 교양강좌도 펼쳐진다.

아울러 4~6세 유아를 위해 동화와 음악을 결합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는 성교육 강좌도 열린다.

특강 신청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과 세종문화티켓에서 6월14일부터 할 수 있다. 성인 대상 강좌 3개 등록 시 15%의 할인이 적용되는 트리플 구독권도 있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