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체납 지방세 25억원..특별징수반 운영

심규석 2022. 5. 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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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다음달 말까지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이 지역의 지방세 체납액은 25억600만원이다.

군은 최경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반'을 구성, 읍·면과 함께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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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다음달 말까지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체납·고액 체납자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이 지역의 지방세 체납액은 25억600만원이다.

군은 최경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반'을 구성, 읍·면과 함께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군은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납부하지 않을 경우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등록,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처분이 따른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자체적인 납부를 촉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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