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최소 391억.."마네야, 나가고 싶으면 빨리 발표 좀"

박대성 기자 2022. 5. 31.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디오 마네(30)는 리버풀 계획에 있었다.

리버풀은 마네에게 떠나려면 빨리 알려달라고 촉구했다.

마네는 2016년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적을 옮겼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마네가 올해 여름에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 뒤에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곧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디오 마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사디오 마네(30)는 리버풀 계획에 있었다. 하지만 올해 여름 새로운 도전을 결정하면서 리버풀과 작별하려고 한다. 리버풀은 마네에게 떠나려면 빨리 알려달라고 촉구했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31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감독이 빠르게 마네 대체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마네는 아직 자신의 미래를 알리지 않았다. 마네가 이적을 원한다면, 빨리 구단에 입장을 전달하길 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2017년 필리페 쿠티뉴 사례다. 쿠티뉴는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직전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구단에 요청했다. 쿠티뉴의 이적 요청으로 팀 분위기가 흔들렸고, 선수단을 재정비할 시간도 부족했다.

리버풀은 2021-22시즌 막판에 클롭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클롭 감독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 잔류를 원했다. 살라는 일단 1년 남은 계약 기간을 다 채우고 고민하려고 했지만, 마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뒤에 팀을 떠나려고 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강하게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마네가 구단의 러브콜에 응답할 거로 확신한다. 다만 '타임즈'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91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마네는 2016년 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적을 옮겼다. 리버풀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와 월드클래스 공격력을 뽐내면서 상승세에 힘을 더했다. 현재까지 269경기에 출전해 120골 48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가짜 9번으로 맹활약했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면서 리버풀 공격을 지휘했다. 시즌 초반에 주춤했던 경기력을 후반기에 완전히 털어냈다. 컵 대회 포함 51경기 23골 5도움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우승컵을 품에 안고 건재함을 과시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마네가 올해 여름에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 뒤에 새로운 도전을 할 준비가 됐다. 곧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