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현장] 창원시장 "재선 기회를".."이번에 바꿔야"

황재락 2022. 5. 31. 08: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창원] [앵커]

이어서 창원시장 선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가 막판까지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재선'과 '변화'를 호소하는 유세 현장을, 황재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정치와 경제의 중심, 창원시정을 이끌 대표는 누가 될까?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유권자 맞춤형 공약을 내세우며 막바지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단독주택지역 도시계획 변경과 노년층 치아 치료 사업, 초등학생 교육비 지원 공약입니다.

상대 후보보다 지역을 꼼꼼히 아는 만큼,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는 것입니다.

[허성무/기호1/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 "지난 4년간 이미 검증된 시장입니다. 여러분을 잘 섬기는 시장, 효도하는 시장, 허성무 뽑아서 창원 발전을 앞당겨 주십시오. 꼭 저를 선택해 주십시오."]

시장직 탈환에 나선 국민의힘 홍남표 후보는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창원 경제의 재도약을 내세웠습니다.

원자력 발전 산업 정상화와 마산만 케이블카 설치, 국제학교 설립을 공약했습니다.

집권 여당 후보로서 발전을 이끌 혁신 전문가가 되겠다며, 이번에는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홍남표/기호2/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 "우리 창원의 예전의 명성과 영광을 되찾아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빨리 창원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저 홍남표에게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인구 103만,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 수장 자리를 둔 치열한 승부의 결과는 내일 판가름 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