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관광약자 접근성 개선 업소 최대 1천만원 지원

2022. 5. 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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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6월2일 부터 7월 29일 까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의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2018년 이후 지금까지 220여 개소의 서울 소재 관광편의시설이 접근성 개선 지원을 받았고, 900여 개소 이상의 유니버설 인증시설이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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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6월2일 부터 7월 29일 까지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의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2018년 이후 지금까지 220여 개소의 서울 소재 관광편의시설이 접근성 개선 지원을 받았고, 900여 개소 이상의 유니버설 인증시설이 지정되었다. 해당 시설들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 관광시설 접근성 개선 전과 후

접근성 개선사업은 숙박시설, 음식점, 문화시설 등 서울 시내 관광편의시설을 대상으로, 관광약자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출입구, 경사로, 자동문, 화장실 및 객실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닌 민간시설로, 사업장 규모가 300㎡ 이하인 경우이거나 숙박시설은 객실이 30개 미만인 경우가 해당된다. 다만 2022년 5월부터 신축·증축·개축·재축되는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규모가 50㎡ 이하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지원(자기부담금 2% 부담 조건)이 진행되며,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와 연계하여 시공 후 인증업소로 지정·홍보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지원하던 경사로 및 자동문 설치나 화장실 개선은 물론이고 점자표지판, 계단표시선, 기저귀 교환대 설치 등 접근성 개선 항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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