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참사에 놀란 캐나다, 권총 소유·거래 전면금지 추진

이용성 기자 2022. 5. 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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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권총 소유와 매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 24일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9명 등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난사 사건의 충격 속에 나왔다.

로이터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이 시행될 경우 캐나다에서 권총을 사고 팔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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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권총 소유와 매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 24일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9명 등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난사 사건의 충격 속에 나왔다.

CN타워와 온타리오 호수가 바라보이는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 중심가 풍경. /트위터 캡처

로이터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이 시행될 경우 캐나다에서 권총을 사고 팔 수 없게 된다. 아울러 소총 탄창에 들어갈 수 있는 총알을 5발 이하로 제한하고 대용량 탄창의 이전과 매매를 금지하는 규제도 추진된다.

캐나다는 이미 미국보다 강한 총기 규제를 시행 중이다. 캐나다 정부는 앞서 민간에 유통된 권총을 거둬들이고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텍사스 참사에서 사용된 AR-15와 같은 돌격소총(휴대하는 작은 기관총) 1천500종가량에 대한 판매도 2년 전에 금지됐다. 이번 법안에는 가정폭력이나 스토킹과 같은 범죄에 연루된 이들의 총기 면허를 박탈하는 내용도 담겼다.

트뤼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스포츠나 사냥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캐나다에서 일상을 사는 데 총이 필요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로이터는 법안이 통과된다면 올해 가을에 시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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