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m 초대형 홈런 나왔다..장소는 역시 쿠어스필드

박성윤 기자 2022. 5. 31.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1m 초장거리 홈런이 나왔다.

마이애미 말린스 헤수스 산체스가 초장거리 홈런을 날렸다.

산체스의 초장거리 홈런이다.

매체는 "산체스 홈런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2016년 쿠어스필드에서 기록한 504피트(153.6m) 홈런 이후 마이애미 선수의 최장거리 홈런이다. 산체스가 홈런을 치기 전 올 시즌 가장 멀리 날아간 홈런은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기록한 472피트(143.8m) 홈런이다"며 기록 경신을 축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헤수스 산체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151m 초장거리 홈런이 나왔다.

마이애미 말린스 헤수스 산체스가 초장거리 홈런을 날렸다. 마이애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1-7로 졌다. 패배에도 화제가 된 홈런이 있었다. 산체스의 초장거리 홈런이다.

산체스는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0-0 동점인 2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선 산체스는 콜로라도 선발투수 라이언 펠트너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산체스 시즌 5호 홈런이다.

산체스 홈런 비거리는 496피트(151.1m)로 측정됐다. 쿠어스필드 오른쪽 외야 관중석 최상단까지 날아가 떨어질만큼 큰 포물선을 그리며 멀리 날아갔다.

미국 스포츠 매체 'CBS스포츠'는 헤수스 초장거리 홈런을 조명했다. 매체는 "2019년 9월 18일 미네소타 트윈스 강타자 미겔 사노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친 496피트 홈런 이후 가장 멀리간 홈런 기록이다"며 헤수스 대형 홈런을 설명했다.

이어 2020년 개막 이후부터 가장 멀리 날아간 홈런 5개를 소개했다. 1위는 2020년 9월 2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기록한 495피트(150.8m) 홈런이다. 2위는 사노가 2021년 8월 26일 보스턴을 상대로 때린 495피트 홈런이다. 이어 토미 팸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콜로라도를 상대로 친 485피트(147.8m) 홈런이 뒤를 잇는다.

매체는 "산체스 홈런은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2016년 쿠어스필드에서 기록한 504피트(153.6m) 홈런 이후 마이애미 선수의 최장거리 홈런이다. 산체스가 홈런을 치기 전 올 시즌 가장 멀리 날아간 홈런은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이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기록한 472피트(143.8m) 홈런이다"며 기록 경신을 축하했다.

그러나 산체스 홈런에도 마이애미는 웃을 수 없었다. 이후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7회말 마이에미는 브렌던 로저스에게 볼넷, 샘 힐리어드에게 좌전 안타, 개럿 햄슨에게 번트 내야안타를 맞으며 만루 위기에 섰고, 요나단 다사에게 3타점 싹쓸이 2루타, 찰리 블랙몬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차례로 주며 역전 당했고, 8회말에도 추가로 3실점 하며 무릎을 꿇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