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득점왕' 손흥민에 청룡장 직접 수여한다

박소정 2022. 5.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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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게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직접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스포츠 선수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수여하는 게 통상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주는 방안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축전을 보내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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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에게 체육훈장 가운데 최고 등급인 청룡장을 직접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청룡장 상훈 결정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최초의 EPL 아시아 득점왕으로 국위선양한 것이 인정돼 특별히 포상하는 것이라고 문체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스포츠 선수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룡장을 수여하는 게 통상적이었지만,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손흥민에게 청룡장을 주는 방안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대통령실 청사로 불러 주는 방안과 대통령이 훈련장이나 경기장으로 찾아가 수여하는 방안 등이 모두 논의되고 있다면서 경호 문제로 시점과 장소는 밝힐 수 없지만 조만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손흥민에게 축전을 보내 득점왕은 손흥민 선수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계 모두가 축하할 경사라고 밝혔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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