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22~31도[날씨]

박하얀 기자 2022. 5. 31. 07: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30일 김춘수 시인의 시 ‘능금’에서 발췌된 ‘우리들 두 눈에 그득히 물결치는 시작도 끝도 없는 바다가 있다’가 실려 있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에 설치된 광화문글판을 지나가고 있다. /한수빈 기자

화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전과 낮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4.4도, 인천 14.3도, 수원 12.0도, 춘천 11.9도, 강릉 15.7도, 청주 15.3도, 대전 13.5도, 전주 14.6도, 광주 15.0도, 제주 17.7도, 대구 18.8도, 부산 19.5도, 울산 18.6도, 창원 19.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것으로 예보돼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오후부터 이튿날 오전 사이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야외에 설치된 현수막 등의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