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제2회 태백시장기 리틀야구대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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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사(사장 박진오)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제2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30일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전국 리틀야구 6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태백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2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산소도시 태백시에서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서 어느 대회보다 선수들의 기량을 발전시켜 나가는 알찬 대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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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강원일보사(사장 박진오)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제2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30일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전국 리틀야구 6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태백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2회 태백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산소도시 태백시에서 맑고 쾌청한 날씨 속에서 어느 대회보다 선수들의 기량을 발전시켜 나가는 알찬 대회가 됐다.
남양주시 리틀 야구단은 서울 구로구 리틀야구단을 5-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서울 동대문구 리틀 야구단과 수원영통구 리틀 야구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마지막 마무리로 나온 남양주시 리틀 야구단 이병현의 깔끔한 투구로 서울의 강호 구로구 리틀 야구단을 제압해 모범상(MVP)을 수상했다. 서울 구로구 리틀 야구단 방민석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권순일 감독은 "저희 팀은 전국리틀야구대회 최다 우승과 2010년 이후 최다 프로선수를 배출한 명문 리틀 야구팀이다. 이번 선수들도 선수들 모두 우수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작을 했지만 선수단 모두와 부모님들 코칭스태프들이 하나 되어 좋은 성적,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특히나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해준 선수들과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속상할 텐데도 팀 분위기를 열심히 올려준 조인성, 송윤찬과 잘 가르치고 경기를 잘 풀어준 이호진 코치, 남양주에서 미래 우승의 주역들인 저학년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재원 코치에게 우승의 공과 더불어 고마움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권순일 감독은 이어 "끝으로 남양주 아이들이 야구의 꿈을 꿀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주시는 최민희 단장님, 남양주시야구협회 정재훈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시상은 류철호 태백시 체육회장, 금병철 태백시 스포츠레저과장, 김상욱 태백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정혁 강원일보 태백 지사장이 참석해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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