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9만명 유열자 새로 발생..사망자 없다" 주장

박대로 2022. 5. 3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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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환자 9만여명이 추가됐지만 사망자는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29일 18시부터 30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602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0만1610여명이 완쾌됐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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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만294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밝혀

[평양=AP/뉴시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0만460여 명이고 누적 환자는 약 330만 명이지만 사망자는 69명으로 “최대 비상 방역으로 경이적 성과를 거뒀다"라고 자화자찬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평양 치위생용품 공장에서 이곳 직원이 식당 테이블을 소독하는 모습. 2022.05.27.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코로나19 환자 9만여명이 추가됐지만 사망자는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29일 18시부터 30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602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0만1610여명이 완쾌됐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지난 4월말부터 5월30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364만5620여명이며 94.98%에 해당한 346만2610여명이 완쾌되고 5.018%에 해당한 18만294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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