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 퀸' 지은희, 여자골프 세계랭킹 55위로 상승

문성대 2022. 5. 3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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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26)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55위로 뛰어 올랐다.

지은희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83위에서 55위로 올랐다.

지난 30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꺾은 지은희는 이제 50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정윤지(22)는 99위로 수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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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진영, 세계랭킹 1위 고수

E1 채리티 오픈 우승 정윤지, 99위로 수직상승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지은희가 29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북부 섀도 크리크 CC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지은희는 결승전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3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통산 6승째를 기록했다. 2022.05.3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지은희(26)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55위로 뛰어 올랐다.

지은희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83위에서 55위로 올랐다.

지난 30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꺾은 지은희는 이제 50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지은희는 극적인 우승으로 오는 6월2일부터 열리는 US 여자 오픈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고진영(27)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여전히 지켰고, 2위 넬리 코다(미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4위 이민지(호주), 5위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뒤를 이었다.

박인비(34)는 한 계단 오른 8위, 김효주는 9위로 소폭 하락했다. 김세영은 여전히 10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을 일궈낸 정윤지(22)는 99위로 수직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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