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맑고 일교차 커..동해안·영남 대기 건조
오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출근길은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4.3도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내려가 있는데요, 낮 기온은 2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대기는 다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대구 등 영남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오후부터 강원 영동 지역은 초속 15m 안팎의 순간 돌풍이 불겠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하늘은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오늘은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한 햇살이 그대로 내리쬐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 예상됩니다.
낮까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춘천 12.1도, 대전 13.7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습니다.
낮 기온은 강릉과 대전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해상에서 최고 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지방선거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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