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선선, 낮 최고 22~31도..강원·동해안 '건조특보'

낮과 밤 일교차 15~20도로 매우 커

5월13일 오후 서울 청계천이 점심시간을 맞이해 산책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5.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31일 화요일 출근길은 강원 중부·남부 동해안·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분 기준, 주요 도시의 기온은 Δ서울 14.3도 Δ인천 14.9도 Δ춘천 12.3도 Δ강릉 15.5도 Δ대전 15.5도 Δ대구 19.1도 Δ전주 14.8도 Δ광주 15.0도 Δ부산 18.8도 Δ제주 17.6도를 기록하고 있다.

건조특보가 발표중인 강원 중부와 남부 동해안, 일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이에 화재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