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커스] 최낙현 삼양사 대표, 알룰로스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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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낙현 삼양사 대표이사(57·사진)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삼양사는 지난 4월25일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 2022'(IFIA Japan 2022)에서 신제품 결정형 알룰로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대표적 기능성 식품소재로 꼽히는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식품소재를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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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는 지난 4월25일 '일본국제식품소재 박람회 2022'(IFIA Japan 2022)에서 신제품 결정형 알룰로스를 최초로 공개했다. 알룰로스로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노린다는 포석이다.
삼양사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대표적 기능성 식품소재로 꼽히는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식품소재를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설탕·전분당 등 주요 제품의 매출 90% 이상이 B2B(기업간 거래)를 통해 이뤄진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개발한 효소를 이용해 액상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울산에 전용 공장을 짓고 알룰로스 생산을 시작했다. 결정형 알룰로스는 해상 운송시에도 균일한 품질 유지가 가능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기존 가루 설탕과 동일한 형태로 가공하는데 베이커리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양사에 따르면 알룰로스는 무화과나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이다.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는데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라 무설탕 음료에 많이 들어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증'(GRAS)도 받았다.
최 대표가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삼양그룹의 '비전 2025'와 맞닿아 있다. 삼양그룹은 지난해 ▲스페셜티 사업 강화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을 강조했다.
삼양사의 실적 악화 영향도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양사의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2조3844억원으로 전년대비 16.21%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26.08% 감소한 825억원을 기록했다.
최 대표는 지난 4월 주주총회와 이어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1989년 삼양제넥스에 입사한 뒤 인천공장 지원팀장, 본사 경영지원팀장을 거쳐 2013년 삼양제넥스 관리총괄로 근무했다. 이후 삼양사 식품BU영업총괄, 삼양사 식품BU장에서 식품그룹장을 역임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글로벌 스페셜티 식품 소재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고객을 직접 만나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며 "식품 사업 외에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삼양사 화학그룹 등 삼양의 모든 사업부문 전체가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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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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